윈도우 화면 분할, 2개 화면 쉽게 나누는 초간단 방법!
목차
- 서론: 왜 윈도우 화면 분할이 필요할까요?
- 윈도우 화면 분할, 가장 쉽고 빠른 방법 3가지
- 마우스 드래그를 이용한 분할
- 단축키를 이용한 분할
- 스냅 어시스트(Snap Assist) 활용
- 화면 분할 응용: 3개 이상 화면 분할하는 방법
- 수동 조절 및 스냅 어시스트의 한계
- PowerToys의 FancyZones 활용
- 화면 분할 사용 시 유용한 팁
- 작업 효율을 높이는 창 배치 전략
- 가상 데스크톱과의 연동
- 결론: 윈도우 화면 분할로 스마트한 작업 환경 만들기
서론: 왜 윈도우 화면 분할이 필요할까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멀티태스킹 없이는 하루를 보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심지어 취미 생활을 할 때도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동시에 필기를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참고 자료를 띄워놓는 경우, 혹은 주식 차트를 보면서 뉴스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윈도우 화면 분할은 필수적인 기능이 되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여러 창을 계속해서 최소화하고 최대화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도 가중시킵니다. 이럴 때 윈도우 화면 분할 기능을 활용하면 답답함 없이 넓은 시야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화면을 쉽고 빠르게 2개로 분할하는 것은 물론, 3개 이상으로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 화면 분할, 가장 쉽고 빠른 방법 3가지
윈도우에서 화면을 분할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우스 드래그를 이용한 분할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방법은 마우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분할하고 싶은 창을 선택한 후,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화면의 가장자리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 왼쪽/오른쪽 절반 분할: 창을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 끝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창이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도록 자동으로 크기가 조절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브라우저 창을 화면 왼쪽 끝으로 드래그하면 브라우저가 화면 왼쪽 절반을 채우게 됩니다. 이때, 나머지 절반에는 현재 열려 있는 다른 창들의 미리 보기가 표시되는데, 이 중에서 원하는 창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절반을 채우면서 화면이 2개로 분할됩니다.
- 모서리 분할 (4분할): 창을 화면의 네 모서리 중 하나로 드래그하면 해당 창이 화면의 1/4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주로 3개 또는 4개 이상의 창을 분할할 때 유용하며, 2개 분할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창을 오른쪽 상단 모서리로 드래그하면 화면의 오른쪽 상단 1/4을 차지하게 되죠.
이 방법은 별도의 설정을 필요로 하지 않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단축키를 이용한 분할
마우스 드래그보다 더 빠르고 정교하게 화면을 분할하고 싶다면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Windows 키 (⊞ Win)와 방향키를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 Windows 키 + ← (왼쪽 화살표): 현재 활성화된 창이 화면의 왼쪽 절반을 차지합니다.
- Windows 키 + → (오른쪽 화살표): 현재 활성화된 창이 화면의 오른쪽 절반을 차지합니다.
- Windows 키 + ↑ (위쪽 화살표): 창이 화면의 상단 절반을 차지하거나, 이미 절반 크기인 경우 최대화됩니다.
- Windows 키 + ↓ (아래쪽 화살표): 창이 화면의 하단 절반을 차지하거나, 창이 최대화된 경우 원래 크기로 돌아오거나 최소화됩니다.
예를 들어, 워드 문서 작업을 하다가 참고 자료를 오른쪽에 띄우고 싶다면, 워드 창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Windows 키 + ←
를 눌러 왼쪽에 배치하고, 이어서 참고 자료 창을 활성화한 후 Windows 키 + →
를 누르면 간편하게 2개 화면으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손에 익으면 마우스보다 훨씬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냅 어시스트(Snap Assist) 활용
윈도우 10 및 11에 포함된 스냅 어시스트(Snap Assist) 기능은 화면 분할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창을 화면의 절반으로 끌어다 놓으면, 나머지 절반에 현재 열려 있는 다른 창들이 작은 미리 보기 형태로 표시됩니다. 이때 사용자가 원하는 창을 클릭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절반을 채워 화면이 완벽하게 분할됩니다.
스냅 어시스트는 마우스 드래그 방식과 연동되어 작동하며, 여러 개의 창을 분할할 때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를 왼쪽 절반에 배치하고 스냅 어시스트에서 탐색기 창을 선택하여 오른쪽 절반에 배치하면 됩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일일이 창 크기를 조절할 필요 없이 윈도우가 최적의 배치를 제안해주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냅 어시스트 설정은 설정 > 시스템 > 멀티태스킹에서 '창 끌기' 항목을 통해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화면 분할 응용: 3개 이상 화면 분할하는 방법
2개 화면 분할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때로는 3개 이상의 창을 동시에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윈도우는 이 역시 가능하게 합니다.
수동 조절 및 스냅 어시스트의 한계
앞서 설명한 마우스 드래그나 단축키를 이용한 방법은 기본적으로 2분할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창을 모서리로 드래그하여 4분할을 만들 수는 있지만, 3분할이나 비대칭적인 배치를 할 때는 수동으로 창 크기를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을 1/3, 1/3, 1/3로 나누거나, 1/2, 1/4, 1/4로 나누는 등의 작업은 스냅 어시스트만으로는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PowerToys의 FancyZones 활용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화면 분할 기능을 원한다면 PowerToys에 포함된 FancyZones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owerToys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유틸리티 모음집으로, FancyZones는 사용자 지정 가능한 레이아웃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화면 분할을 지원합니다.
- PowerToys 설치: Microsoft Store 또는 PowerToys GitHub 페이지에서 PowerToys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 FancyZones 활성화: PowerToys를 실행한 후 왼쪽 메뉴에서 'FancyZones'를 선택하고 'FancyZones 사용'을 켬으로 설정합니다.
- 레이아웃 편집기 실행:
Windows 키 + Shift + @
단축키를 누르거나, FancyZones 설정에서 '레이아웃 편집기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레이아웃 편집기를 엽니다. - 새 레이아웃 생성 및 편집:
- 기존 템플릿을 선택하거나, '새 레이아웃 만들기'를 선택하여 원하는 분할 형태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 분할할 구역의 개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3분할, 4분할, 비대칭 분할 등 원하는 형태의 레이아웃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3분할을 만들고 싶다면 3개의 열 또는 행을 가진 레이아웃을 만들고 각 구역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간격 표시'를 통해 각 구역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여 시각적인 편안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창 배치: 원하는 창을 드래그하면서
Shift
키를 누르면 FancyZones에서 설정한 레이아웃 영역이 나타납니다. 이 때 원하는 영역에 창을 드롭하면 해당 영역에 맞게 창이 자동 조절됩니다.
FancyZones는 단순한 2분할을 넘어선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연구자 등 여러 정보를 동시에 참고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화면 분할 사용 시 유용한 팁
화면 분할 기능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창 배치 전략
- 주요 작업 창 중앙 배치: 가장 집중해야 할 메인 작업 창은 가능한 한 시야의 중앙에 가깝게 배치하고, 참고 자료나 보조 작업 창은 그 주변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사 작업끼리 묶기: 비슷한 종류의 작업(예: 코딩과 디버깅, 글쓰기와 자료 조사)은 인접한 화면에 배치하여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자주 사용하는 창 고정: 웹 브라우저나 메신저 등 자주 사용하는 창은 특정 위치에 고정해두면 매번 찾아서 배치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FancyZones의 사용자 지정 레이아웃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 가독성 고려: 여러 창을 분할했을 때 각 창의 내용이 너무 작아져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크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잠시 한 창만 최대화하여 내용을 확인하는 유연성도 필요합니다.
가상 데스크톱과의 연동
윈도우의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s) 기능과 화면 분할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톱은 여러 개의 독립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 작업별 데스크톱 분리: 예를 들어, 하나의 가상 데스크톱에서는 업무 관련 창들을 화면 분할하여 배치하고, 다른 가상 데스크톱에서는 개인적인 용도의 창들을 배치하는 식입니다.
- 쉬운 전환:
Windows 키 + Tab
을 눌러 작업 보기를 열거나,Ctrl + Windows 키 + ← / →
단축키를 사용하여 데스크톱 간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작업 관리: 여러 개의 복잡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할 때, 각 프로젝트마다 가상 데스크톱을 할당하고 그 안에서 화면 분할을 통해 효율적으로 창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각 데스크톱이 독립적인 작업 공간이 되어 혼란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윈도우 화면 분할로 스마트한 작업 환경 만들기
윈도우 화면 분할 기능은 복잡한 작업 환경을 단순화하고, 제한된 화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마우스를 이용한 간편한 드래그 방식부터 단축키, 그리고 PowerToys의 FancyZones와 같은 고급 기능까지, 윈도우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화면 분할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을 마스터하면 더 이상 여러 창을 번갈아 가며 클릭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넓은 시야에서 편안하게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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